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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2] ③넥슨, '던파라이브'로 콘솔시장 진출 선언

국제 게임쇼 E3 2012(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2) 개막이 임박했다.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3 2012는 전세계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수 있는 무대로 국제 시장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올해 E3에서 눈여겨볼만한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이 콘솔 시장 진출을 선언한다.

넥슨은 E3 2012(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2) 기간인 6일(현지시각) LA벙커힐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던전앤파이터라이브'의 시연 버전과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라이브'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엑스박스360전용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과 소프트맥스가 공동개발 중이며 연내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라이브'를 필두로 향후 넥슨은 콘솔게임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게임에서 두각을 보여왔던 넥슨이 '던전앤파이터라이브'를 필두로 콘솔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1조1916억원, 영업이익 5343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게임사 중 최대 규모다. 대부분 온라인게임 수입으로 벌어들인 매출이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네오플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RPG로 전세계적으로 가입자 3억명(2011년 기준)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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