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모두의마블’은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회사가 기대한 수준 이상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즐긴다”고 말했다. 동시접속자수나 회원수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고포류를 제외한 최근 오픈한 웹보드 게임들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가족 단위의 회원들이 증가한 것에 회사측은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부루마블’이란 소문이 나면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게임을 소개하거나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회사측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아이디’라는 개념을 도입해, 가족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쉽게 게임을 하도록 돕고 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캐릭터를 이동해, 도시를 사고 건물을 짓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게임방식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각국의 주요 도시와 기념비적 건물도 게임을 통해 알 수 있고, 투자여부도 본인이 결정할 수 있어 아이들의 판단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중앙대 위정현 교수는 “웹보드게임은 게임성이 단순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적합하지만 그 동안은 어른을 중심으로 한 사행성 게임개발에 게임회사들이 열을 올린 것이 사실”이라며,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전환과 게임을 매개로 한 가족간의 친목도모를 위해서라도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이 게임이 지닌 순기능적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서비스를 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국내 게임산업의 위상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