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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두의마블’, 가족과 즐기는 건전 게임으로 주목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 이하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웹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주목 받고 있다. ‘모두의바블’은 고스톱, 포커 등 사행성 문제로 얼룩진 웹보드 시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 게임을 표방하며 가족 중심의 새로운 이용자층을 만들어내고 있다.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바탕으로 한 쉬운 게임성에 지리와 경제관념, 판단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7일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모두의마블’은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회사가 기대한 수준 이상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즐긴다”고 말했다. 동시접속자수나 회원수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고포류를 제외한 최근 오픈한 웹보드 게임들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라는 설명이다.
게임트릭스 6일자 기준으로 ‘모두의마블’은 전체순위 전체순위 51위에 랭크돼 있다. 높은 순위라고 할 수 없지만, 웹보드 장르에서는 주목할만한 수치다. 고정 이용층이 있는 한게임바둑(49위)과 순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 단위의 회원들이 증가한 것에 회사측은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부루마블’이란 소문이 나면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게임을 소개하거나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회사측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아이디’라는 개념을 도입해, 가족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쉽게 게임을 하도록 돕고 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캐릭터를 이동해, 도시를 사고 건물을 짓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게임방식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각국의 주요 도시와 기념비적 건물도 게임을 통해 알 수 있고, 투자여부도 본인이 결정할 수 있어 아이들의 판단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중앙대 위정현 교수는 “웹보드게임은 게임성이 단순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적합하지만 그 동안은 어른을 중심으로 한 사행성 게임개발에 게임회사들이 열을 올린 것이 사실”이라며,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전환과 게임을 매개로 한 가족간의 친목도모를 위해서라도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이 게임이 지닌 순기능적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서비스를 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국내 게임산업의 위상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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