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소'는 지난달 21일 론칭 이후 3일 만에 PC방 점유율 20.35%를 기록, '디아블로3'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블리자드와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블소'는 지난달 30일 상용화 전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인기를 이어갔다.
'블소' 상용화 서비스를 계기로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는 각각 1승씩을 챙겨놓은 상태다. 이대로라면 무승부나 다름없는 상황. 그러나 '디아3'가 한번 결제로 평생 이용이 가능한 패키지 게임인 것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승기는 엔씨소프트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 대결의 최종 승자는 7월 중 가려질 것으로 점쳐진다. 엔씨소프트는 '블소'에 신규 지역 과 콘텐츠 등이 추가된 업데이트를 7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영웅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통해 즐거움을 배가할 계획이다. 최종 레벨도 45레벨로 확장된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에 1.0.4 패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스킬 및 아이템 드랍율, 공격속도 등을 수정한다. 특히 스킬 시스템이 전면 개편될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블소'와 '디아3'의 경쟁 구도를 놓고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장르 특성상 '블소'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MMORPG 장르 특성상 블레이드앤소울의 우세승이 점쳐진다"며 "그러나 7월 중 진행되는 업데이트가 가장 큰 핵심이다. 업데이트 결과에 따라 향후 행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