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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테라 살리기 위해 초강수…50레벨까지 무료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가 위기를 겪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에 밀려 이용자 이탈 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블루홀스튜디오가 50레벨까지 무료로 게임 이용이 가능한 무료 서버를 오픈하는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PC방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테라'는 PC방 점유율 0.58%를 기록, 온라인게임 순위 21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21일 '블레이드앤소울'이 출시된 이후 꾸준한 하락세다. 지난 28일에는 29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픈 이후 최저 수치다.
이에 NHN 한게임은 4일 '테라'에 '아르곤의 영와 Part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콘텐츠 추가로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업데이트로 '테라'는 신규 던전 추가 및 블랙 에디션 의상이 전장의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 검투사와 창기사 등 상대적으로 소외 받았던 캐릭터들의 밸런스 패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공격대 시스템을 도입, 검은 틈에서 발생하는 차원 공간에서 공격대를 구성해 대규모 PvE 전투가 구현가능하고, 강화-재봉인 시스템 개선으로 보다 손쉽게 원하는 아이템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성장 구간의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보상을 대폭 강화해 신규 진입하는 이용자가 보다 쉽게 레벨업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NHN 한게임은 무료 레벨업 서버를 운영, 이용자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NHN 한게임은 무료 레벨업 서버인 '여명의 정원'을 오픈, 50레벨까지 무료로 육성한 뒤 원하는 서버로 캐릭터 무료 이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이용자도 50레벨 미만인 경우 무료 레벨업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해 육성한 뒤 다시 기존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홍보팀 김경범 팀장은 "블레이드앤소울 오픈 이후 다소 순위가 떨어지긴 했지만, MMORPG 이용자가 늘어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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