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뤼트 판 홀스트박사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게임 과몰입자의 신경 정신 반응은 알코올이나 마약 등 일반적인 중독자와 다르다고 보도했다.
실험 결과 게임 과몰입 청소년들은 매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였다. 일반적인 중독환자들이 술이나 약물 등 자신의 중독과 연관된 그림이 나오고 사각형 노출시 버튼을 누르는 반응 속도가 느렸던 것과 대조를 이룬것이다. 반면 일반적인 중독 환자가 반응 속도는 느린 대신 사격형의 위치를 정확히 맞힌 것에 비해 게임 과몰입 청소년들은 틀리는 경우가 빈번했다.
판 홀스트 박사는 "게임 중독을 중독이라고 할만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게임 과몰입자들을 중독으로 규정한다면 무조건 특정한 처방만 내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독 치료의 개념으로 게임 과몰입에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달 22일 게임문화재단이 개최한 '인터넷&온라인게임 심포지엄'에 패널로 나선 의학자들 역시 게임 과몰입을 중독이라고 부를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