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쿤룬코리아의 스마트폰게임 '풍운삼국'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부문(top grossing) 1위에 올라 있다. 장기간 이 부문 1위를 기록하던 '룰더스카이'를 밀어낸 것. '풍운삼국'이 별다른 업데이트나 이벤트 없이 콘텐츠의 파급력만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룰더스카이'와 '타이니팜'의 독무대였다. '룰더스카이'는 JCE가 선보인 모바일 SNG로 스마트폰게임의 시장성을 몸소 입증한 게임. 월매출이 40억원에 이른다.
컴투스의 '타이니팜'도 가입자 3000만명에 이르는 소셜 플랫폼 컴투스허브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SNG. 두 게임은 애플을 비롯해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최고 매출 순위 1, 2위에 장기집권했었다.
여기에 '풍운삼국'이라는 신생 SNG가 새롭게 가세한 것이다. 향후 세 SNG들은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모바일 SNG의 삼국지가 벌어진 셈. 모바일게임 업계는 긍정적인 해석을 내고 있다.
'룰더스카이'를 서비스하는 JCE의 송준호 홍보실장은 "'풍운삼국'이 인기를 얻는 동안에도 '룰더스카이'의 매출이나 일일방문자(DAU)는 여전히 증가했다"라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의 강희원 홍보팀장도 "'타이니팜'의 순위 하락은 다소 아쉽지만 스마트폰게임 시장 확대라는 측면에서 볼때 긍정적"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라면 순위를 역전할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돼 여러 개발사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운삼국'은 삼국지를 배경으로한 전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00명 이상의 실제 무장을 등장시켜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가는 재미 요소를 갖췄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루 최대 1만 5000건 이상 다운로드되는 인기작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