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커머스가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한 신작 웹게임 '청산별곡'을 직접 서비스하기로 결정하고 비공개시범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포털 PlayG를 운영 중인 에프앤커머스는 동양판타지 세계관의 웹게임 청산별곡의 비공개서비스를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산별곡은 올해 초 중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서비스 행보가 주목됐던 화제작으로 삼계로 나뉜 세상의 선인이 되어 인간들을 인도하기 위한 득도의 여정을 담아 낸 2.5D 그래픽의 웹 RPG다.
청산별곡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테스트는 서버 안정성 확보와 게임 콘텐츠의 기술적 점검이 주목적이다. 5대 사문과 비행 펫, 경쟁의 중심이 되는 농장 시스템 및 PK와 PVP 등이 주요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은 테스트 기간 동안 자동이동 사냥의 편의성을 토대로 총 12개의 캐릭터 중 6개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에프앤커머스 김동기 본부장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우리가 재미있는 청산별곡을 선보이고자 게임 BGM, GUI 신규 디자인, 원화 신규제작 등 많은 부분의 현지화를 위해 수개월간 구슬땀을 흘려왔다"며 "제대로 된 서비스, 시간이 아깝지 않는 게임을 위해 막바지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이번 비공개서비스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