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지난 10일부터 '열혈강호2'의 3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남녀 캐릭터 10종이 공개되며 무공 시스템, 시나리오에 따라 협행(퀘스트)이 발생되는 새로운 협행 시스템 등이 공개된다. 특히 3차 테스트에선 '열혈강호' 원작의 주인공 '한비광'의 아들인 '한무진'이 이끄는 스토리가 있는 신개념의 튜토리얼이 공개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스트 이후 반응은 성공적이다. 일단 게이머들 다수가 '열혈강호2'에 높은 기대를 전하고 있다. 테스터로 참여한 한 이용자는 "열혈강호 원작의 재미를 게임 속에서 새롭게 느끼고 있다"며 "경공 시스템과 전투 등의 모션이 실감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만 기다리고 있다.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타겟팅 부분과 렉 현상 등에 대해 지적을 받는 부분도 있으나, 테스트 과정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열혈강호2'에 대한 기대는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엠게임 주가는 지난 8일부터 상승세로 전환, 최고 7650원까지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반등하던 엠게임 주가는 지난 11일 소폭 하락한 뒤 12일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같은 엠게임의 상승세는 ‘열혈강호2’의 3차 비공개테스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2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열혈강호2'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엠게임에 따르면 3차 비공개테스트 결과에 따라 공개서비스로 전환,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가능한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회사 측의 굳은 의지도 담겨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열혈강호2의 3차 비공개테스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엠게임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도 그만큼 시장에서 바라보는 기대치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추세라면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열혈강호온라인'의 후속작으로 원작 만화와 전작이 코믹성을 무협인 것과는 달리 정통 무협의 옷을 입고, 게임 안에서 무협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와 설정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전작인 '열혈강호온라인'은 현재 중국, 대만을 비롯해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9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한류 온라인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