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씨는 입사하자마자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온라인게임업체A가 준비 중인 C게임 론칭을 앞두고 게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B씨는 빠르게 기자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종종 마련됐습니다.
B씨는 평소 즐겨마시던 칼칼한 키위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키위 주스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키위주스가 목넘김이 썩 좋지는 않은 편이지요. 시큼한 키위맛과 씨앗때문인데요.
그날 현장에 있었던 D기자에 따르면 그녀는 단숨에 키위주스를 흡입했다고 합니다. 다른 이들이 주문한 음료를 이제 막 한모금 들이키고 있었을 때 B씨는 키위주스를 몽땅 없애버린 것이지요.
게임업체 홍보팀은 업무 특성상 뭔가를 마시는데 정통해야하는데요. 그런면에서 B씨는 아주 뛰어난 소질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앞으로 B씨가 게임업계에서 뛰어난 족적을 남겨주길 바라면서 이만 ABC뉴스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