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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와우' 사랑 놀랍네… 구름관중 몰려

중국 게이머들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 대한 관심이 배틀넷 월드챔피언십(이하 BWC)에서 입증됐다.

17일 중국 상해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BWC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에는 그야말로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투기장 세계 최강팀을 확인하기 위해 수 많은 중국인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 해가 저문 오후 6시경에도 빈 좌석을 찾기 힘들 정도로 중국 게이머들의 '와우'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투기장 경기를 지켜보는 중국인 관객들

현장을 둘러본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도 "상해에서 '와우'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본사로 돌아간 후 e스포츠화를 논의해볼 계획"이라고 놀랄 정도였다.

'와우'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게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중국 최대 게임웹진 17173닷컴이 집계하는 인기 순위 10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블리자드의 중국 파트너사인 넷이즈는 '와우' 성과에 힘입어 텐센트, 샨다게임즈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대형 업체로 도약했다. 넷이즈는 지난 10월 2일 최신 확장팩 '판다리아의안개' 서비스를 실시하며 '와우'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BWC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에는 LG-IM, Delirium Termans 두 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상해(중국)=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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