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라인팝'은 현재 무료게임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최고 매출순위는 17위까지 도약헸다. 출시 이틀만에 거둔 성과다.
'라인팝'의 특징은 라인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 스티커'의 캐릭터가 게임에 그대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라인팝'의 초반 흥행은 '라인팝'의 친숙한 캐릭터와 가입자 7600만명에 달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파급력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라인팝'과 함께 라인에 출시된 다른 모바일게임도 모두 무료순위 10위권에 안착한 점이 눈에 띈다,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 '라인 카툰워즈', '라인 홈런버스트' 역시 현재 무료순위 각각 2, 3, 5위에 올라 있다. 이 게임들 역시 모두 라인과 연동돼 라인 친구들과 게임 순위를 비교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는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와 같은 국내 모바일게임들이 카카오톡과 연동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사례와 비슷하다. 라인 역시 카카오톡처럼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일본에서의 데뷔를 마친 셈이다.
증권가도 라인 모바일게임의 흥행에 주목하고 있다. 동양증권의 이창영 연구원은 "라인이 해외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으는 데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본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약 6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인만큼 향후 라인 게임 매출 증가를 통한 NHN 해외 실적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도 "라인의 풍부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향후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