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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리니지 대형 업데이트…겨울시장 총력전

엔씨 아이온-리니지 대형 업데이트…겨울시장 총력전
엔씨소프트가 겨울방학 시장을 맞아 신규 이용자 확보 및 기존 이용자 이탈 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자사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선 끌기에 나선 것.

엔씨소프트는 12월 중 '아이온' 4.0 업데이트를 비롯해 '리니지'의 14주년 이벤트,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에 신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여파로 침체됐던 국내 게임시장에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관심을 돌려보겠다는 의지다.
먼저 '아이온'에는 지난 2008년 1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총을 사용하는 '사격성'과 악기를 다루는 '음유성', 기계를 조작해 적과 전투를 벌이는 '기갑성'이 새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최고 레벨 해제, PVP 강화, 신규 지역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2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이온' 4.0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온' 업데이트 소식은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아이온' 관련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복귀를 선언하는 이용자들도 있을 정도다. 특히 신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업데이트 전 단계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장수 온라인게임 '리니지'에는 14주년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 '격돌의바람' 이벤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14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12월에는 부가서비스 3종(캐릭터 이름 변경, 서버 이전, 성별 전환) 중 1가지에 적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강남스타일'로 유명한 가수 싸이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접속하라 1998', '메티스와 함께 놀자', '꿈틀거리는 변화의 씨앗'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리니지2'는 지난달 31일부터 85레벨까지 전면 무료화를 선언, 서비스 재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 상태다. 여기에 '파멸의 여신 챕터3 - 서풍의 지배자' 업데이트를 진행, 신규 드래곤 '린드비오르' 등이 추가 된다. ‘린드비오르’ 사냥은 최고 레벨(99레벨) 이용자들이 최대 112명(16개 파티)까지 함께 도전할 수 있으며 총 6단계로 진행된다. 전투 단계에 따라 지상전과 공중전이 번갈아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연말에는 신규 이용자 뿐아니라 기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엔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맞춤형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맞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5일부터 '블레이드앤소울TV' 프로그램을 통해 추후 적용될 업데이트의 내용을 미리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여기엔 ‘개발자 초대석’, ‘네임드 초대석’, ‘안구 정화 방송’ 등 다양한 형식의 코너가 마련돼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12월 5일부터는 중국 지역에서 2차 비공개테스트도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겨울방학 시장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12월 예정된 각 게임별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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