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아이온'과 '리니지'에 각각 가수 아이유와 싸이 등을 앞세워 게임 홍보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4.0 업데이트에 아이유를 모델로 한 신규 캐릭터 '음유성'과 아이유 인스턴스 던전 등을 선보인다. 단순 홍보모델이 아닌 게임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것. 특히 아이유는 '아이온'에서 새로운 테마곡과 소셜액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게임 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리니지2' 홍보대사로 유명한 배기성도 게임 내 등장해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배기성은 게임 속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NPC로 등장한다. 배기성 NPC는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가 외형과 모션으로 드러나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다. '리니지2' 주제곡인 '운명의 부름'을 흥얼거리거나 '이봐 친구, 나 버프 좀 줘…'라고 말을 거는 등 배기성 캐릭터에 걸맞은 재치 있는 입담도 펼쳐진다.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 가수 은지원을 모델로 한 NPC '은초딩'을 등장시켰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은초딩 NPC는 '와우'에 대한 한국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은초딩 NPC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최초의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NPC이기도 하다다.
은초딩 NPC는 지난 9월 출시된 '판다리아의 안개'에 새롭게 추가된 판다렌 종족으로 만들어졌다. '은초딩'이란 이름에 걸맞게 판다렌 중에서도 어린이 판다렌의 모습을 한 이 NPC는 양배추밭 근처에서 그를 찾아온 플레이어들을 맞이 하게 된다. 은초딩 NPC에게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난 1박 2일로 가는 여행이 좋아. 그 중에서도 야외 취침이 특히 신나지!” “내가 한때 춤을 좀 췄지. 볼래?” 등 은지원의 개성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 홍보 수단에 불과했던 연예인이 게임 속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이용자들은 물론,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 작업을 통해 대중문화와 결합시키면 게임과 문화산업 등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