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이용자들이 류현진의 LA다저스 입단을 반기는 이유는 LA다저스가 게임 내에서 강팀이기 때문이다. LA다저스는 2011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은 클레이트 커쇼를 비롯해 테드 릴리, 맷 캠프, 안드레 이디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6차례, 내셔널리그에선 모두 21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전력도 막강해 게임 내에서도 능력치가 뛰어난 카드들이 즐비하다.
류현진이 2013시즌 LA다저스에서 맹활약하고, '마구마구' 게임 내에서 고급 카드로 등장할 경우 LA다저스 이용자들은 류현진을 불펜진에 추가해 전력강화를 꾀할 수 있다. 또 박찬호와 류현진으로 선발라인을 갖추는 것도 가능해졌다.
류현진을 활용하기 위해 LA다저스 선수 위주로 덱(구단)을 새롭게 꾸리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류현진을 쓰고 싶어도 전 소속 팀인 한화의 전력이 약해 선뜻 덱을 꾸리지 못했던 이들은 팀을 LA다저스로 바꿔 류현진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게임 내 용병 시스템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 구단을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울 가능성이 커졌다.
'마구마구' 이용자들은 벌써부터 류현진과 LA다저스를 응원하고 나섰다. 이용자 아이디 '휘아xx'는 "류현진 협상됐으니 이벤트라도 해야한다", '신바xx'는 "류현진 메이저 진출을 축하한다. 내년 시즌 대박 기대한다", 'LGxx'는 "다저스가 진짜 강팀이 되겠구나"라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마구마구'를 서비스하는 CJ E&M 넷마블은 지난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접속만 하면 LA다저스 소속의 엘리트, 레어, 스페셜 3개 등급의 류현진 이벤트카드 5개를 지급하고 있다. 용병으로 영입시 영입비용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CJ E&M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류현진 선수의 성공적인 입성을 기원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내년 시즌 큰 변화를 맞이할 마구마구의 리뉴얼 버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