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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온라인, 피파3에 도전장…27일 공개서비스

양대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과 '피파' 시리즈가 온라인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NHN은 17일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온라인(이하 위닝일레븐)'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NHN에 따르면 이번 '위닝일레븐' 공개서비스에서는 멀티 포지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한 선수 훈련, 선수마다 각각 다른 유형으로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등이 선보여진다. 마이팀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모드'를 시즌제로 도입해 대회개최, 순위결정 등 요소를 통해 게임의 재미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친선경기모드, 리그모드 등 두 종의 게임모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는 등 축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위닝일레븐' 고유의 게임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NHN의 이같은 방침은 오는 18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넥슨 '피파온라인3'와 정면 대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NHN은 지난 5월과 10월, 두 번의 '위닝일레븐온라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랭크 매치의 기본 게임성, 네트워크 및 게임모드 안전성, 매칭 엔진 개선사항 등 게임 밸런싱 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축구 게임으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경쟁작인 '피파온라인3'가 공개서비스 시기를 발표한 이상 '위닝일레븐'의 서비스 시기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축구게임 시장은 연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황금시장이다. 이러한 이상 NHN 또한 '위닝일레븐' 흥행을 위해서라도 공개서비스를 내년으로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NHN 관게자는 "최근 스포츠 장르 게임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축구 게임 각축전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위닝일레븐온라인'이 본격 공개되는 이번 겨울 시즌은 축구 게임 팬들이 선택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27일 '위닝일레븐온라인' OBT를 기념해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는 '위닝일레븐 최강자 되기', 100경기 이상 참여한 이용자에게 유럽 축구 경기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친선게임으로 유럽 가기'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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