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1000억 축구게임시장 세대교체…'피파3' 전성시대

결국 예상대로 되고 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3'가 전작인 '피파온라인2'의 후광을 등에 업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피파온라인3'는 지난 18일 공개서비스와 함께 승승장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피파온라인2'는 후속작의 공세에 맥을 못추고 있다.

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24일 현재 '피파온라인3'는 4위에 올라있다. PC방 점유율은 7.11%까지 치솟은 상태. 지난 22일에는 '서든어택'을 제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개서비스 시기가 불과 일주일도 안된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다.
반면 '피파온라인2'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피파온라인2'는 지난 20일 이후부터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해 현재 10위까지 내려 앉았다. PC방 점유율도 종전 5~6% 대에서 최근 2년동안 최저 수치인 2% 대까지 하락했다. 대다수 이용자들이 후속작인 '피파온라인3'로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피파온라인2'의 흥행 부진은 내년 3월 31일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에 따른 결과라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 소식과 함께 이용자 이탈 및 분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후속작인 피파온라인3가 공개된 만큼 조만간 많은 이용자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피파온라인3'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넥슨 또한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게임 내 핫 타임 이벤트를 비롯해 친구추천, 감독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피파온라인3' 전담 테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24시간 고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영국 프리미엄리그(EPL)과의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유명 축구클럽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연 5회 이상 진행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피파온라인3'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 외에도 새로운 5대 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 등 새로운 기술과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