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홍규 대표(사진)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차구차구' 포스터에는 한 명의 이색 캐릭터 를 찾아볼 수 있다. '아이엠 차규'라는 말꼬리표가 붙은 캐릭터의 실제 모델은 다름아닌 김홍규 대표. '차구차구' 론칭에 맞춰 자신의 얼굴을 내건 것이다.
김홍규 대표는 또 300여명에 달하는 애니파크 임직원에게 사비를 털어 햄버거를 전달하기도 했다. '생일빵'을 돌리면서 그동안 '차구차구'에 매진한 개발진에게 작게나마 성의를 표시한 것.
김홍규 대표의 이같은 열의에는 '차구차구'를 반드시 흥행시키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담겨 있다. 최근 데일리게임과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2006년 내놓은 '마구마구'에 의지한다는 것이 부끄럽다"며 "올해로 14년차인 애니파크가 향후 내놓을 모든 게임은 실패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홍규 대표는 "오랜 기간 험난한 개발 과정을 거쳐 내온 '차구차구'가 스타트를 끊는다"며 "이후 따라오는 CJ게임즈의 온라인게임들에 좋은 기운을 전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차구차구'는 스포츠게임의 명가 애니파크가 개발한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이다. 국내 및 해외 실존 선수의 특성을 SD 캐릭터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 수비 및 수비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장점 중 하나다. '마구마구'의 선수 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나만의 개성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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