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재팬은 12일 일본 롯폰기 힐스에서 신작 온라인게임 '공각기동대' 개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으로 유명한 네오플이 개발을 맡고, 내년 상반기 중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네오플 강신철 대표는 '애니메이션 속 '공각기동대'의 화려한 액션과 가상체험, 박력 있는 전투 등을 살리기 위해 FPS 장르를 택했다'고 밝혔다. FPS게임 뼈대에 '공각기동대'의 특징인 '해킹'이라는 요소를 더했다. 게이머는 해킹을 통해 전장의 정보를 조작할 수 있으며, 동료를 이용한 협력전투도 구현한다.
게이머는 원작에 등장하는 '공안 9과'의 주인공이 된다. 모든 캐릭터는 사이보그다. 몸의 부분 혹은 전신을 기계화할 수 있다. 육체 개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몸을 개조하는 일도 가능하다. 원작의 인기로봇인 '타치코마'도 게임에 등장한다. 게이머는 인공지능을 가진 타치코마와 교감하며 전투를 벌일 수 있다. PvP와 PvE가 결합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연출이 이어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강신철 대표는 “공각기동대를 어떤 장르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우리는 장르를 넘어 공각기동대만의 특색을 잘 표현하고 특유의 액션과 건파이터를 사실감 있게 선보이고자 FPS 장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공각기동대'의 네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공각기동대 ARISE'의 제작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공각기동대 ARISE'의 제작은 시리즈의 TV판과 극장판을 제작했던 프로덕션 I.G가, 감독은 치세 카츠치카가 맡았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