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4일 '서든어택' 개발사 게임하이(대표이사 김정준)와 언리얼엔진3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하이는 국내 1위 FPS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향후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의 FPS게임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게임하이 김대훤 이사는 "차기 신작은 기존 '서든어택'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빠른 게임 진행, 전투 집중도, 타격감' 등은 그대로 살리면서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뛰어난 그래픽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또한 온라인게임 업계에서 단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FPS게임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을 이미 세워두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서든어택'을 만들어낸 게임하이의 개발력은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라며 "차기작이 '서든어택'의 106주 연속 온라인 게임 1위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게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에픽게임스 역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