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부터 1군에 진입한 NC다이노스는 2일 오후 6시부터 경남 마산구장에서 지역 라이벌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롯데는 넥슨이 2년 연속 후원하는 팀. 때문에 이번 승부는 야구를 넘어 엔씨-넥슨 간의 자존심 대결로 비쳐지고 있다.
일단 응원전에서는 엔씨가 앞선다. 엔씨는 직원 1100여명이 마산으로 원정응원을 떠난다. 12시부터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잠실 탄천 주차장까지 출정 퍼레이드를 갖는다. 동원된 버스만 50여대다. 엔씨는 '거침없이 가자'가 새겨진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응원도구 세트를 활용한 단체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넥슨은 이번 대결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도 별도의 이벤트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 퇴근 후 개별적으로 야구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NC다이노스에 앞서고 있어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경기를 관전하겠다는 분위기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스마트한 엔씨소프트의 이미지처럼 승리를 떠나서 그러한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고, 넥슨 관계자는 "승부를 떠나 멋진 경기를 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