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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액티비전 블리자드, 퇴역 군인 재취업 프로그램에 23억 기부

매주 전세계의 게임 관련 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뒤늦은 한파가 기승인 4월 둘째 주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퇴역 군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폴아웃'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든 보드 게임을 선사하는 남편이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경영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징가는 올 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퇴역 군인 재취업 프로그램에 23억 기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퇴역 군인의 재취업을 위해 22억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이번 기부는 게이머 기부금 30만 달러와 다운로드 콘텐츠 수익금 170만 달러를 합친 금액인데요. 이 금액은 '콜오브듀티' 자선단체를 통해 참전 용사와 퇴직 군인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콜오브듀티' 자선단체는 참전 용사의 재취업 활동과 생활을 보조하는 자선 단체로 약 1000여 명의 참전 용사들이 새 삶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요.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CEO는 "(우리는)참전 용사들은 미국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다"며 "군인 시절 갈고 닦은 경험과 기술, 능력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콜오브듀티' 자선단체를 통해 2009년부터 꾸준히 기부 행사를 펼쳐왔다고 하네요.

◆징가의 2013년 목표는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지난 10일 인도를 방문한 마크 핀커스 징가 CEO가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시대에 따라가기 위한 선택"이라며 "아시아와 유럽 등 새로운 시장을 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는데요.

징가는 페이스북을 통한 소셜네트워크 게임으로 급성장 했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게임에 밀려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징가는 작년 2분기 실적 발표에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으로 주가가 40%가까이 급락하는 '어닝쇼크'를 겪기도 했는데요. 최근 '팜빌' 후속작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자 마크 핀커스 CEO의 연봉을 1달러로 책정하고, 성과급 지급 항목을 삭제하는 등 극약 처방에 나선 상태입니다.

◆남편이 선물한 '폴아웃' 보드게임 화제


◇아내에게 주는 선물로 손수 만든 폴아웃 모노폴리. 원작의 세계관을 잘 살렸다(사진 출처:www.imgur.com)


'모노폴리'라는 보드 게임을 아십니까? 한국에는 ‘부루마블’로 더 유명한 게임인데요. 오픈월드 게임 '폴아웃'을 기반으로 한 자작 ‘모노폴리’가 등장해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폴아웃'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제작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카드와 설명서 등을 모두 '폴아웃'에 등장하는 배경으로 바꾸고, 게임판 역시 '폴아웃' 세계관에 맞도록 각색했는데요. 특히 여러 크기의 병따개를 이용해 '폴아웃'의 화폐 누카 코크로 만든 정성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해외 게이머들은 이 사랑스런 커플이 영원하도록 축복의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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