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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런드러너'로 日 모바일 평정…매출순위 2위 급등

위메이드 '런드러너'로 日 모바일 평정…매출순위 2위 급등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폰게임 '윈드러너'가 일본 시장까지 평정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29일 '윈드러너'가 일본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마켓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 NHN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지 2개월만의 성과다.
앞서 '윈드러너'는 국내에서 역대 최단 기간인 1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스마트폰게임 강국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증명된 셈이다. 일본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애플과 구글 오픈마켓이 스마트폰게임 유통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일본 스마트폰게임 시장은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고 게임 수명이 긴만큼 '윈드러너'의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검증된 '윈드러너' 콘텐츠가 일본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모습으로 업데이트할 게획"이라며 "보다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도 '윈드러너'의 일본 흥행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의 자회사이자 '윈드러너' 개발사 링크투모로우의 모회사인 조이맥스 실적이 급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KTB투자증권의 최찬석 연구원은 "'윈드러너'의 한국 일매출은 3억원, 일본 일매출은 1.5억원 수준"이라며 "강력한 일본 모멘텀을 보유함에 따라 모바일게임 주도주 그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유화증권의 유승준 연구원도 "'라인 윈드러너'는 라인의 대표게임으로 자리잡고 있고, 국내에서 선보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일본에서도 선보이며 2분기 동사의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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