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E3 2013] 소니-MS 차세대 콘솔 닮은 꼴 '눈길'

[E3 2013] 소니-MS 차세대 콘솔 닮은 꼴 '눈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콘솔 디자인이 모두 공개됐다.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사각형의 본체는 두 게임기가 형제지간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닮았다.

E3 현장에서 직점 살펴본 두 콘솔 게임기의 모습은 유사한 점이 더욱 많았다. 크기, 생김새, 색상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제외하면 매우 비슷했다.완벽히 다른 SCE와 MS 두 기기의 디자인이 닮은 이유는 무엇 일까. 그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와 Xbox One(이하 엑스박스원)이 비슷한 콘셉트와 판매 전략을 세웠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MS '엑스박스원'은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목표로 콘셉트를 잡았다. SCE 역시 PS4를 멀티플레폼 기종으로 판매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강조했다. 이는 북미와 유럽 등 콘솔 게임이 강세를 보이는 소비 시장에서 요구하는 바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대형 텔레비전에 사용되는 장식장 하부에 콘솔 게임기와 미디어플레이어를 위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따라서 홈 인테리어의 일부분으로 발전한 콘솔 게임기 역시, 주요 가전제품과 동일성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 네모난 모양새와 검은색 컬러는 '특이함' 보다는 '평범함'을 추구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미국 SCE 관계자는 "PS4의 겉모습이 엑스박스원과 닮아서 놀랐다"며 "콘솔 게임기가 추구하는 콘셉트가 비슷해 겉모습도 같아 진 것 같다"고 말했다.
[LA(미국)=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