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스타크래프트2' 1대1 순위(래더)를 살펴보면 한 이용자가 102승 1패라는 놀라운 전적으로 1위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용자가 경기 한 판당 소요한 시간은 약 3분여 미만. 정상적인 '스타크래프트2' 대전이라면 불가능한 시간이다.
이용자들은 이같은 '드랍핵'이 급속도로 유포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드랍핵을 공개적으로 사용하는 BJ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릴 정도다.
이용자들은 블리자드가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성토하고 있다. 드랍핵은 물론 '스타크래프트2' 경기 지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맵핵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에서는 "핵 쓰는 게이머들 징계먹고 사라졌으면 좋겠다", "정당하게 게임하는 이용자만 피해를 본다", "드랍핵 안잡으면 스타2 망하는 건 시간문제" 등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내부 조사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흔적이 발견되면 즉각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가급적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해 7월 핵 프로그램 이용 등 약관을 위배한 '스타크래프트2' 이용자 계정을 대량 제재한 바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