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RPG'가 몰려온다

하반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RPG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모바일RPG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리고 있는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하반기 신작으로 'RPG매니저'를 내세웠다. 'RPG매니저'는 '브랜뉴보이'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우주(대표 최동조)가 개발한 모바일RPG. RPG에 매니지먼트 요소를 접목한 색다른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족, 직업으로 분류된 300여종이 넘는 캐릭터 중 5개를 선택해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직업과 스킬 분배에 따라 각양각색의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상대방과 자동으로 매칭되는 PvP콘텐츠도 'RPG매니저'의 강점.

CJ E&M 넷마블의 RPG매니저
CJ E&M 넷마블의 RPG매니저


위메이드(대표 김남철)도 신작 모바일RPG '히어로스퀘어'를 16일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했다. '히어로스퀘어'는 자신만의 섬을 발전시키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영웅을 성장시켜 던전을 공략하는 소셜RPG. SNG와 RPG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 속 세계와 방대한 콘텐츠도 '히어로스퀘어'의 재미 요소다.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은 소프트맥스(대표 정원영)가 개발한 신작 카드RPG '이너월드'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이너월드'는 던전 탐색과 폭넓은 퀘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갖춘 모바일게임.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페이지에 진입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도 중국 라인콩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RPG '던전앤소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히트작 '퍼즐앤드래곤'을 서비스 중인 네오싸이언도 신작 모바일RPG '승천의탑'을 곧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게임업체들이 모바일RPG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이유는 시장의 흐름 변화와도 무관치 않다. 올 하반기부터 RPG를 비롯한 미들코어 장르가 부각된다는 것이 게임업계의 공통된 전망이다.

모바일게임 업계 관계자는 "지난 해 캐주얼게임을 주로 즐겨오던 이용자들이 보다 복잡하고 즐길거리가 많은 미들코어 게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RPG 출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