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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PC방 노하드 솔루션 비교해보니…

'요즘 대세' PC방 노하드 솔루션 비교해보니…
클라이언트 PC에 하드가 없어도 네트워크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노하드 솔루션'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노하드 솔루션 업체들의 기술과 서비스가 발전했고 과거 안정성 문제로 도입을 꺼려왔던 업주들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면서 현재에는 노하드 솔루션을 바라보는 시선이 상당히 달라졌다.
노하드 솔루션은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 업주가 각각의 PC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 운영의 편의성이 보장된다. 노하드 솔루션을 도입한 업주들은 "아르바이트생과 밤을 새워가며 모든 PC에 업데이트나 패치를 하는 수고를 덜었고, 시간이 남게 되면서 매장에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하드 구동 시 소요되는 전력 감소 효과로 비용 절감을 체감할 수 있고 하드를 일일히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돼 관리비도 들지 않는다.

검색 포털에 '노하드 솔루션'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 많은 업주들의 선택을 받은 노하드 솔루션은 성묵의 '슈퍼피방', 지엘솔루션의 '스카이넷', 리더스소프트의 'NOHDD'가 있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노하드 솔루션을 도입, 보급한 성묵의 '슈퍼피방'은 가맹점 1,000점을 돌파하면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슈퍼피방'은 스마트폰으로 매장 서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터치로 게임을 설치하거나 패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서버에 이상에 생겼을시 영업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노하드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A/S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슈퍼피방'은 주간에는 총판과 대리점에서, 야간에는 슈퍼CS센터로 24시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슈퍼세이프티 관리자용 프로그램으로 원거리에서 문제파악 및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다.

'슈퍼피방'의 비용은 PC 70대 기준으로 600만 원 가량이며, 월 10만 원 초반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엘솔루션의 '스카이넷'은 리눅스 O/S 기반으로 제품 초기부터 윈도우7을 지원하며 노하드 솔루션 답게 서버 댓 수, 클라리언트 사양에 관계없이 한 번의 게임 패치로 전 좌석 적용이 가능하다. 지엘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스카이넷'은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노하드 솔루션 업체가 많아지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스카이넷'은 초기 금액을 유지하되, 고급 부품을 써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것.

사후 관리는 설치점에서 이뤄지며 설치점 연락이 불가능할 시 본사에서 콜을 받아 진행한다. 웬만한 문제는 방문없이 원격으로 대처할 수 있는 '스카이넷'의 비용은 PC 70대 기준으로 시설비 포함 710만 원이며, 매달 라이센스 유지 비용으로 13만2천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리더스소프트의 'NOHDD'는 총판없이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괜찮다는 평가다. 'NOHDD'는 관제센터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거쳐 사전에 서버 이상에 대한 감지를 할 수 있다. 리더스소프트 관계자는 "타 회사보다 하드웨어 성능이 높은 편이며, 서버에 들어가는 부품도 50만 원 가량 비싸다"고 전했다.

'NOHDD'는 리눅스, 윈도우 버전을 업주가 선택할 수 있으며, PC 70대 기준으로 설치비 포함 792만 원이다.

노하드 솔루션 고유의 장점은 기본으로 보유한 각 업체들은 각자 내세우는 특징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노하드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업주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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