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석훈 팀장 "이카루스, 무조건 연내 서비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1815170182932_20131018153244dgame_2.jpg&nmt=26)
개발 기간만 8년이 걸린 위메이드의 대작 '이카루스'가 오는 23일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 공개서비스 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마지막 테스트로, 이를 통해 '이카루스'의 오랜 개발 기간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5월 실시한 첫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한층 진보된 콘텐츠를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화된 펠로우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단순 탈 것을 뛰어넘어 소환수로써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동행 펠로우'가 첫 등장한다. 또한 펠로우에 탑승해 광역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신규 무기 '창'도 선보인다. 차디찬 겨울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신규 지역 '파르나의 땅'도 모험가들을 반길 예정이다.
석훈 팀장은 "그간 접수된 이용자 의견을 토대로 편하게 '이카루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며 "곧 시작할 '이카루스' 파이널 테스트에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뷰] 석훈 팀장 "이카루스, 무조건 연내 서비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1815170182932_20131018153244dgame_1.jpg&nmt=26)
Q 이번 테스트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할 부분은?
A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선보인 펠로우 시스템이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때문에 펠로우 시스템을 보다 확장했고 이것이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Q 올해 안에 공개서비스가 가능한가?
A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Q 개발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는데, 심정이 어떤가.
A 이번 테스트로 개발을 끝내기 위해 일부러 '파이널'을 붙였다. 이카루스가 파이널 테스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돼 같이 개발한 동료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공개서비스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 테스트 결과를 수렴한 후 수정 보완해서 공개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Q PvP 밸런스는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A 개발 과정에서 이름 붙이는 것과 밸런스 조정이 제일 힘들다. 이번 테스트에 PvP 콘텐츠로 결투만 넣은 이유도 이용자 피드백을 좀더 반영하기 위해서다.
Q 이카루스의 펠로우가 타 게임의 소환수와 다른 점은.
A 이용자가 직접 펠로우를 포획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 펠로우가 어디에서 서식하는지, 어떻게 길들여야 하는지 공부해야 한다. 이용자들이 좀 더 매력을 느끼고 소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묘사한 게임은 여지껏 없었다.
Q 첫 비공개테스트 때 등장했던 '즈메우' 외 다른 거대 몬스터가 등장하나.A 이번 테스트에서 즈메우 외 다른 거대 몬스터는 없다. 대신 지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거대 몬스터와 싸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Q 앞서 소개됐던 농장과 공성전을 공개서비스에서 볼 수 있나?
A 확답 드리긴 어렵다. 거점전이나 공중 펠로우를 활용한 콘텐츠는 공개서비스 단계에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Q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는?
A 펠로우 시스템이 핵심이다. 펠로우는 반드시 게임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이를 부각시키고 잘 활용하는 것이 이카루스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펠로우도 수십 종이다보니 느낌도 다르다.
Q 이카루스의 엔드 콘텐츠는?
A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가 얼마나 강해지느냐 여부다. 기존 RPG가 인스턴스 던전을 반복하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카루스는 펠로우 확보도 있고 공성전, 거점전 등도 있다. 펠로우가 개입하는 PvP 콘텐츠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