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죽음의 4조 경기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311574109060_20150403120151dgame_1.jpg&nmt=26)
박빙의 승부가 예상돼 죽음의 조로 불리는 이번 4조 경기에는 원창연, 박준효, 정세현 등 막상막하의 3인이 8강 진출권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세 선수는 풍부한 대회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유력한 우승후보로, 이번 대진은 신구 강자 간 자존심 대결이란 부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만만치 않은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전적은 원창연이 앞선다. 원창연은 박준효, 정세현을 상대로 큰 대회에서 모두 승리한 경험이 있다. 2013년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에서 박준효를 누르고 우승했고, 정세현과는 챔피언십에서 총 두 차례 만나 전승을 거뒀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 게임즈 한승엽 해설위원은 "세 명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미리 보는 결승전처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며 "한 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누가 더 긴장 없이 자기 플레이를 펼치는가가 승패를 판가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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