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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PC방 장악 '반갑다, 여름방학'

[이슈] 넥슨, PC방 장악 '반갑다, 여름방학'
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방학에 돌입한 상황에서 넥슨 온라인 게임들이 PC방을 장악,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24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3일 기준 점유율 순위 10위 내에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등 넥슨 게임이 절반을 차지했다.
[이슈] 넥슨, PC방 장악 '반갑다, 여름방학'

넥슨은 라이브 서비스 중인 대다수의 온라인 게임에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먼저 '쏘시지' 업데이트로 지난해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서든어택'은 올해도 여름을 맞아 릴레이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여름 업데이트 '보답'은 '놈놈놈', '유령잡기' 등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강민경, 하연수, AOA 등 인기 연예인 캐릭터 출시도 포함돼 호응이 뜨겁다.

최근 06년 월드컵 시즌 선수팩 출시로 호응을 얻고 있는 '피파온라인3'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넥슨은 여름방학을 맞아 PC방 이적시장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연장해 이용자들의 성원을 받고 있으며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10주년 이용자 파티를 여는 '던전앤파이터'도 빼놓을 수 없다. 5위에 이름을 올린 '던전앤파이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화끈한 PC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PC방 피로도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접속 시간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면서 이용자들의 발길을 PC방으로 이끌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약진도 눈에 띈다.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2'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후속작의 인기에 편승한 듯 보였지만 오히려 '메이플스토리2'의 점유율을 앞질렀다.

최근 여름 업데이트 '리부트'를 단행한 '메이플스토리'는 1년 6개월 만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전반적인 캐릭터 개편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캐시 아이템으로 치장 아이템만이 존재하는 '리부트' 서버로 '옛날 RPG'의 맛을 느끼게 하면서 이용자가 몰리고 있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서비스 직후 PC방 점유율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메이플스토리2'는 순위가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시간당 점유율 편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이용자 제작 콘텐츠, 개념 운영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별한 PC방 혜택도 제공한다.

넥슨은 오는 30일 최대 레벨을 40까지 확장하는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모험지역 확장, 신규 스킬 추가, 신규 파티 던전,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 등 발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기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게임 별로 선보인 새로운 콘텐츠들이 이용자들로 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면서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PC방은 물론 집에서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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