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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라이엇게임즈, 'LoL' 스토리 부각 '박차'

[이슈] 라이엇게임즈, 'LoL' 스토리 부각 '박차'
그동안 콘텐츠 업데이트에 주력했던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서 스토리 중심의 업데이트를 선보여 주목된다. 향후 'LoL' 내 다양한 지역을 테마로 한 업데이트가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이엇게임즈가 단행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빌지워터 업데이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게임 내 지역적 배경으로 등장하는 빌지워터에 대한 스토리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각종 영상과 웹 소설, 리메이크된 챔피언 공개, 빌지워터를 테마로 한 무작위 총력전 맵 '도살자의 다리'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웹소설의 반응이 뜨겁다. 라이엇게임즈가 게임 내 스토리를 웹소설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소설은 1막부터 3막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어두운 느낌의 항구 도시인 빌지워터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음악과 일러스트는 몰입감을 더한다.

[이슈] 라이엇게임즈, 'LoL' 스토리 부각 '박차'

웹소설은 라이벌 관계로 설정돼 있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의 이야기가 뼈대를 이루는데, 두 사람의 조우부터 위기에 봉착하는 순간까지 각각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또 두 챔피언의 과거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도 있어 일부러 그들의 기본 스토리를 찾아보는 이용자도 늘고 있다.

또한 빌지워터를 대표하는 챔피언인 갱플랭크나, 매력덩어리 미스 포츈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면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스토리를 알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라이엇게임즈는 그림자 군도, 프렐요드, 슈리마 등 게임 내 스토리상 존재하는 각 지역들을 테마로 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신규 맵이나 챔피언, 스킨이 스토리보다 부각됐던 게 사실. 이번 빌지워터 업데이트는 스토리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훨씬 큰 규모로 진행하다보니 이용자들에게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다는 게 라이엇게임즈 측 설명이다.

그동안 'LoL'은 콘텐츠에 비해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라이엇게임즈는 슈리마 업데이트부터 대대적으로 스토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빌지워터의 향후 반응을 보고 더욱 스토리에 신경을 쓴다는 입장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외적인 부분까지 이용자들과 최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형태의 업데이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가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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