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게임을 공개할 당시부터 '이용자가 함께 만드는 게임'을 지향한 '메이플스토리2'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자신만의 의상을 직접 만들거나 대지를 구입해 건물을 짓고 꾸밀 수 있는 등의 UGC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강조해왔다.

또한 현실세계를 재치있게 반영한 부동산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원하는 색상, 무늬의 벽면, 기둥, 가구를 배치해 나만의 집을 완성해볼 수 있다.
◆ 주거 공간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메이플스토리2'의 UGC 시스템은 게임이 공개된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9만여 개의 디자인 아이템이 만들어졌고, 이 중 6만여 개가 마켓에 등록되는 등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게임 오픈 직후부터 UGC 시스템을 활용한 이벤트 '슈퍼스타M2'를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모자, 상의, 하의 등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디자인 부문, 8월에는 '슈퍼스타M2 시즌2'로 집을 예쁘게 짓고 내부를 꾸미는 부문으로 각각 디자인 응모 이벤트를 실시, 참여한 이용자 중 '스타 디자이너'를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과 메럿(게임머니) 등을 지급한다.
7월 한달 간 진행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디자인 응모에는 총 5천여 개가 넘는 디자인 아이템이 출품됐으며, 실제 기성복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화려하고 정교한 일상복은 물론, 웨딩드레스, 군복, 동자승 콘셉트, 동물 콘셉트 등 이용자들의 손으로 직접 완성한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이 등장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슈퍼스타M2 시즌2' 집 꾸미기 부문에는 이용자들의 놀라운 창의성이 발휘된 독특한 출품작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집안을 게임 속 던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해놓는가 하면, 레이싱 트랙을 설치해 실제 집안에서 탈 것을 타고 레이싱을 즐겨볼 수도 있게 했다.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해 집을 화려한 클럽으로 꾸며놓고 그 안에서 디제잉을 하기도 하며, 투명 큐브를 활용해 마치 미니게임처럼 집 속에 미로를 만들어놓은 이용자도 있다.


특히 단순히 집을 꾸며놓고 자기 만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레이싱을 즐기거나 미로를 풀어보게 하기도 하며 능동적으로 놀 것을 만들어내는 게임 이용 행태도 나타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 총괄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단순히 짜여진 대로 게임을 플레이하기보다 다양하게 주어진 놀거리를 자유롭게 활용해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랬다"며,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분들이 벌써 게임 내에서 본인들만의 놀이문화를 만들어 즐기고 계신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만의 집을 꾸며 응모하는 '메이플스토리2 슈퍼스타M2 프리시즌2' 이벤트 응모는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