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검은사막, 랜덤뽑기 상자 7만 판매…'경제·밸런스 붕괴 우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813575320815_20150818135932dgame_1.jpg&nmt=26)
한 게임 커뮤니티에 다음게임이 '검은사막'에서 '검은사막 한정판 패키지'의 PC방 판매를 안내하는 포스터가 18일 새벽 게시됐다. 이 패키지는 좀처럼 얻을 수 없는 희귀 아이템으로 채워진 구성품만 아니라 랜덤 박스의 가격이 7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표기된 획득 가능 아이템들 중 가장 싼 그림자의 표식이 게임 머니로 3백 15만 은화이며, 가장 비싼 베그의 장갑이나 크자카 무기 상자의 경우 약 4천 8백만 은화에 육박하는 최고급 아이템이다. 게다가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의 매물이 거의 없는 희귀한 아이템을 상자로 얻을 수 있게 되면 게임내 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발크스의 조언+40'도 게임내 밸런스 붕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크스의 조언'은 얼마전 새로 추가된 스크롤로, 사용하면 강화 실패 시 얻을 수 있는 강화 성공 확률을 올려주는 스택 수치를 10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발크스의 조언+40'은 이를 한번에 40 올려주는 아이템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강화 확률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거기에 타 게임의 캐시 아이템 결제 방식과는 달리 PC방에서 직접 현금을 내고 핀(PIN) 번호를 구입해 '검은사막'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게임 월 결제 한도인 50만원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의혹까지 일고 있는 상태다.
다음게임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이라기 보단 구매가를 보장하는 럭키 박스의 개념으로, 구매 가격인 7만원에 해당하는 아이템은 무조건 보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게임내 끼칠 영향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우려하시는 경제 및 밸런스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