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인-대겸이 미리 만나본 '히트' 대규모 업데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102474068210_20160121025101dgame_1.jpg&nmt=26)
'히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호쾌한 액션, 손에 착착 감기는 타격감, 화려한 그래픽, 불멸 장비를 맞춰나가는 재미! 하지만 '히트'에서 방귀깨나 뀐다는 분들에게는 즐길거리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인데요.
'히트' 열혈 이용자 김대겸 해설위원과 이제 막 '히트'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 이지인이 바라본, 올해 첫 '히트'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어땠을까요?
Q 두 분 다 '히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들었어요. '히트'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인터뷰] 지인-대겸이 미리 만나본 '히트' 대규모 업데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102474068210_20160121025101dgame_2.jpg&nmt=26)
이지인=그 동안 모바일 RPG라고는 '엔젤스톤' 밖에 해본 적이 없어요. '히트'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재미를 막 알아가고 있어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는 분명히 있어요. '히트'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면 공격력, 방어력이 어느 정도 되야 하는지 알 수 있는데, 그걸 맞춰가는 재미가 있어요. 룩이 예쁜 장비를 얻었을 때 쾌감도 있고요(웃음).
김대겸=능력치는 좋지 않은데 룩이 예뻐서 입고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요. 왠지 (이)지인이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웃음).
이지인=예쁘면 좋긴 하지만 저도 강한 게 좋거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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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가장 기쁜 소식은 만레벨이 50에서 60으로 확장됐다는 겁니다. 이미 만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은 여러가지 할 게 더 생겼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쁠 거예요. 또 길드 콘텐츠도 반길만한 부분이죠.
이지인='히트'를 시작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같이 하자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같이 할 수 있어?'더라고요. 이제는 3대3 PVP가 생긴 만큼 친구들과 같이 다른 사람을 때려잡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웃음).
김대겸=꾸준하게 인기를 끄는 모바일 RPG를 보면 길드 시스템이 잘 돼 있거든요. 길드간 경쟁심이 극대화 되면서 더 열심히 게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할까요. 이번 업데이트로 '히트'는 더 많은 인기를 끌게 될 거예요.
이지인=아직 '히트'를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할 게 더 많아졌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김)대겸이 오빠는 이미 콘텐츠를 다 즐겼지만 아마 기다렸던 만화책의 다음 권이 나오는 기분일 거예요. 전 드라마를 한 번에 몰아보는 느낌으로 '히트'를 즐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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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실제로 이번 업데이트를 미리 즐겨본 입장에서 가장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대겸=기존 열혈 이용자 입장에서 이번 업데이트는 말 그대로 '대박'입니다(웃음). 아까도 말했지만 만레벨이 풀리면서 할 게 많아졌고, 불멸 아이템도 초월강화로 30강까지 만들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죠.
이지인=저는 신규 지역이 생긴 게 좋아요. 50레벨을 달성한 분들은 더 즐길 스테이지가 없었잖아요? 새로운 스테이지를 도는 재미, 그건 저도 알아요.
김대겸=솔직히 수많은 이용자들이 16-2 스테이지만 계속 돌고 있었거든요. 이번 패치로 좀 달라질지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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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히트'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텐데, 고수 입장에서 팁을 전한다면요?
김대겸=오늘을 대비해서 신발을 엄청 모아놨어요. 일단 이번에 만레벨이 확장되고, 기존 20강 불멸 아이템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만큼 젬도 보충해 놨죠. 빨리 업데이트가 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이지인=저도 젬을 모으고 있는데 어느정도 모이면 못참고 쓰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게임을 하면서 과금을 한 적이 없는데 '히트'는 저도 모르게 젬 충전을 하고 있더라고요(웃음).
열혈 이용자로서, 이제 막 '히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입장에서 '히트'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김대겸=스킬 초기화 부분에서 불편한 점이 있어요. 스킬 트리가 모험용이 있고 PVP용이 또 따로 있거든요. 만레벨 정도 되면 스킬 포인트가 100개가 넘어가기 때문에 초기화 하고 다시 찍기가 쉽지가 않아요. 외우기도 어렵고요. 스킬 트리를 2~3개 정도 저장을 해놓는 기능이 생긴다면 정말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뷰] 지인-대겸이 미리 만나본 '히트' 대규모 업데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102474068210_20160121025104_6.jpg&nmt=26)
이지인=초보 입장에서는 젬을 많이 주는 이벤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웃음). 빨리빨리 커서 (김)대겸오빠를 잡고 싶거든요. 솔직히 제가 장비만 맞추면 PVP에서 대겸오빠를 그냥 이길 수 있어요.
김대겸=너, 농담이지?
이지인=자신있거든요(웃음).
김대겸=으, 열받아! 그래, 그렇다고 치자(웃음).
지인양이 김대겸 해설급의 아이템을 맞추는 날을 기대해 볼게요(웃음).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편하게 해주세요.
김대겸='히트'를 즐기는 많은 이용자 여러분. 드디어 1월 21일이 됐습니다. 이용자들이 원했던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솔직히 반복되는 전투에 재미를 잃으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제 또 할 게 많아졌습니다. 우리 모두 '히트'에서 만나요!
이지인=평소에는 아기자기한 캐주얼 게임을 주로 하는데 '히트'는 제게 처음으로 RPG가 재미있다고 느끼게 만든 게임이예요. 게임 속에서 점점 강해지는 느낌은 정말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스킬을 쓰고 연계기를 썼을 때 내가 직접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웃음). 여자분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어요. 컨트롤이 어렵다면 (김)대겸오빠처럼 자동전투를 하면 되니까 부담갖지 말고 한 번 '히트'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웃음).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