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막 올린 게임스컴 2016, 유럽 게이머 축제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1815093162021_20160818153355dgame_1.jpg&nmt=26)
독일 쾰른메세에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게임스컴 2016은 전세계 53개국 850개 업체가 참가, 엄청난 규모로 유럽 게이머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맞이한다. 또 전시장을 비롯해 쾰른 시내 전 지역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한 쾰른메세, BIU는 전시 공간을 더 늘렸다. 지난해 대비 참사가사 20% 정도 증가해서다. 부스 공간은 19만3천 제곱미터에 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게임스컴 2016 B2C관에 부스를 꾸렸다. 퀠른메세 10-1관에 위치한 '검은사막' 부스는 '해양 업데이트'를 테마로 마치 배에 타고 있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또 내부에는 82대의 고사양 PC를 배치해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웹젠, 제페토 등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B2B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도 공동관을 꾸려 엠플러스소프트, 코코모 등 국내 중소개발사들의 유럽 진출을 돕는다.
한편, 지난해 게임스컴에는 45개국 806개 업체가 참가했고, 34만5000명의 관람객이 쾰른메세를 찾았다.
쾰른=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