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은 '풋볼데이'의 최강 클럽을 가리기 위한 진정한 강자들 간의 대회로, 엄청난 보상이 특징이다.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 1,2위 팀들로 구성, 예선과 본선을 통해 64강의 클럽 진출팀이 결정되고 홈과 어웨이 각 1경기씩 대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슈퍼컵의 최종 4강 진출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GP지급과는 별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페이코 포인트가 제공된다. 우승자에게는 100만P, 준우승은 30만P, 3위와 4위 클럽에게는 각각 10만P씩 지급된다.
슈퍼컵 이벤트와는 별도로 4월 30일까지 세계여행 이벤트도 열린다. 로그인과 PvP, 월드투어 등을 통해 고정으로 티켓을 얻을 수 있고, 상점에서 선수팩을 구매하면 일정 확률로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티켓들을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계여행 주사위를 굴릴 수 있다.
보드게임 방식으로 이동하고, 멈춘 칸에 해당하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데, 세계여행을 완주하거나 완주 횟수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풋볼데이' 관계자는 "이번에는 이벤트 형식으로 슈퍼컵에서 페이코 포인트를 드리지만, 대회 성격의 정식 콘텐츠를 준비중"이라며 "앞으로도 '풋볼데이'를 사랑하는 유저 분들을 위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연맹(FIFPro) 및 독일 분데스리가와의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아우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디종의 권창훈 선수 등 해외파를 포함, 세계 8개 리그의 모든 선수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정통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