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가 보드게임으로 출시된다. 에픽게임즈는 장난감 및 보드 게임 전문회사 해즈브로(Hasbro)와 제휴하고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중인 '포트나이트'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과 장난감 총을 판매한다.

에픽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널드 머스타드(Donald Mustard)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포트나이트' 보드게임 최종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포트나이트'의 최후의 승자를 독특한 순환(Unique spin)과 고전게임으로 '매시업(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 했다며 오는 10월 1일 판매가 시작된다고 알렸다.

장난감 총의 이름은 너프 블라스터즈(Nerf blasters)로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 제품 또한 해즈브로가 제작한다. 해즈브로의 관계자는 "포트나이트' 전투로 알려진 바와 같이 블래스터와 액세서리를 이용해 실제 환경에서 배틀로얄을 플레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관련 상품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즈웨어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피규어, 도메즈(Domez), 루트박스 등을 제작중에 있으며, 맥팔레인 토이즈와 손잡고 프리미엄 수집품, 관련 액세서리 및 동상을 연말에 판매할 계획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