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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첫 한국 맵 '부산' 정식 서버 적용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 27일까지 연장

[이슈] 오버워치 첫 한국 맵 '부산' 정식 서버 적용
블리자드는 슈팅 게임 '오버워치' 최초의 한국 전장 부산이 오늘부터 게임 내 적용돼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오늘 공식 출시된 부산 전장은 대한민국 부산의 현재와 미래가 반영된 최초의 한국 배경 맵이다. 부산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재현하고자 맵 개발 단계부터 오버워치 개발진이 부산을 직접 답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과 지지를 얻기도 했다.

부산 전장은 네팔, 리장 타워, 일리오스, 오아시스에 이은 5번째 쟁탈맵이다. 모든 플레이어는 오래된 법당, 아름다운 정원과 유서 깊은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사찰과 PC방, 노래방, 경전철역 등 한국의 특징이 반영된 시내, 그리고 귀신 옴닉의 공격에 맞선 대한민국의 최전방 방어 기지인 메카(MEKA) 기지 등 세 가지 주요 거점에서 상대 팀과 치열한 난투를 벌일 수 있다.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 메카 기지에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3개의 엄폐물을 설치, 플레이어가 전장 내 지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게임 플레이 중 한국인 영웅 디바(D.Va) 방에 있는 프로게이머 시절 수상 트로피와 최신 게임용 장비 등을 발견하는 재미도 더했다.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부산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단, 새로운 전장에 대한 충분한 연습 시간을 제공하고자 경쟁전에서는 바로 플레이할 수 없다.

부산 전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장 소개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는 이용자 요구에 따라 27일까지 연장된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할 경우 10분당 10 눈송이가 자동 적립되며 이 외 장소에서 90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 할 경우 하루 한번 100 눈송이가 지급된다. 누적된 눈송이는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 공식 사이트에서 경품 응모권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근 디바 스태츄를 비롯, 다양한 디바 상품이 경품 리스트에 대거 추가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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