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제조사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는 엔비디아 최신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레이 트레이싱(RT) 및 DLSS 기술이 탑재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지포스 RTX GPU는 차세대 '튜링(Turing)' GPU 아키텍처와 RTX 플랫폼을 통해 그래픽 퍼포먼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RTX 그래픽카드는 실시간 광선 추적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 딥러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티 앨리어싱 기술인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e)' 및 음영 기술을 제공해 극대화된 PC 그래픽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VR을 포함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조텍의 최신 지포스 RTX 2080 Ti 시리즈는 트리플 팬 모델인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트리플 팬, 팩토리 오버클럭(OC)이 적용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 Ti AMP 에디션 등 2종이다.
새롭게 런칭된 '조텍 게이밍(ZOTAC GAMING)' 브랜드는 게이밍에 특화된 조텍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80Ti 시리즈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튜링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코어와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한계 이상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다이 캐스팅(Die-Cast) 금속 자켓 레이어'가 추가돼 내구성 면에서도 한층 더 강력해졌다.

특히 이번 조텍 RTX 2080 시리즈에는 멀티 스테이지(Multi-Stage) 블레이드를 기반으로 공기의 흐름을 계산한 새로운 팬 디자인 설계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공기의 마찰, 난류, 소음 등을 줄여주고 공기의 흐름, 안정성, 적용 범위를 늘려준다. 또한 액티브 팬 컨트롤을 통해 각각의 팬 회전과 속도를 다르게 조절할 수 있어 소음 감소와 팬 안정성이 높아져 제품 수명도 연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텍코리아는 지포스 RTX 2000 시리즈 론칭과 함께 대량으로 신제품을 구매한 PC방 업주를 위해 대형 TV를 증정하는 PC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