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인기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 '토르' 역으로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넥슨의 블록버스터 신작 모바일게임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넥슨은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크리스 햄스워스를 '트라하' 모델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트라하' 공식 홍보모델이 영상을 통해 깜짝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강렬한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해 특유의 톤이 굵은 목소리로 세상에 없던 '트라하'라는 미지의 세계를 발견해 모험을 떠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해도 손색이 없을 비주얼을 지닌 크리스 햄스워스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웅장한 세계관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트라하' 흥행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넥슨은 2월14일 '트라하'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18일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버전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