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와 함께 'NBA 2K19 아시아 토너먼트 파이널'을 오는 3월2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트라이노마 액티비티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이널 경기에는 한국, 홍콩, 필리핀, 대만에서 상위 8명의 플레이어들이 출전해 아시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전형배와 이명해 선발돼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는 PS4 독점으로 진행되며, 이번에 처음으로 'NBA 2K19 마이팀 모드'로 진행해 전설적인 NBA 선수들과 드림팀을 구성하고 팀의 유니폼과 경기장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토너먼트는 총상금은 1만 달러(한화 약 1120만 원)이며, 공식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로 필리핀 최대 통신사업자 글로브(Globe)와 공식 음료 파트너 게토레이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토너먼트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256명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950달러 상당의 상금이 걸린 'NBA 2K19 플레이 나우 토너먼트'도 개최되며, 무료로 2K 스포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NBA 2K19'는 PS4와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트위치를 통해 3월2일 오후 7시부터 'NBA 2K19 아시아 토너먼트 파이널'을 시청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