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축제 '2019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에 넷마블, 원스토어,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기업들의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사 참여를 통해 각 기업들은 최종 선발된 개발사에 대한 각 후원사의 특징에 맞는 사업화 지원 및 각종 행사 지원을 하게 된다.

원스토어는 이번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게임을 대상으로 ▲자사의 코어 게이머 대상의 게임 테스트 진행 프로그램인 '원스토어 베타게임존' 무심사 참여 혜택 ▲원스토어 '이달의 인디게임존'을 통한 홍보의 기회 제공 ▲이용자들이 사용가능한 '원스토어 쿠폰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은 ▲총 3800만 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지원하며, 이 크레딧으로 개발사는 게임 개발 시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참가 기업 대상 무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 경험을 살려 참가 인디개발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많은 글로벌 게임관련 회사들의 후원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은 '게임은 문화다'는 슬로건 아래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산업의 새로운 혁신 열기를 재점화하며, 개발자-이용자-플랫폼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5월30, 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신분당선 판교역사 내 썬큰광장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개발사에게는 ▲'인디크래프트' 전시 참가의 기회 및 8월에 진행하는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에 전시 참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마케팅, 홍보, 동영상 광고제작,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한 총 2억 원 상당의 토탈 솔루션 제공의 혜택과 ▲성남 콘텐츠 캠퍼스(Connect21) 입주기업 신청 시 서류심사에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심사위원과 참관자의 투표를 반영해 상위 입상할 경우 상금과 해외전시 참관의 특전도 받을 수 있다.

'인디크래프트, 대한민국게임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