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야코는 만화 일러스트에 중독성 높은 노래를 입혀 업로드하여 꾸준히 인기를 이어 왔습니다. 그가 올린 '오이빌런 송' 74만, '관짝 송' 72만, '탈룰라 송' 97만, '찍먹 vs 부먹' 83만, '한입충 송' 94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캐릭터 '야코'가 어머니와 함께 막장 드라마를 보며 시작됩니다. 돈 봉투를 내밀며 "이거 받고 우리 아들이랑 헤어져라"라고 여인이 말합니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은 당돌하게 "270만 원 이상"이어야만 헤어진다고 받아칩니다.

결국 캐릭터 '하몽'이 '야코'에게 전화를 걸어와 노래는 끝납니다. '하몽'은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차였다고 말하니 야코는 "같은 사람에게 두 번이나 차인 네 인생이 레전드"라며 놀리는데요. 이에 앙심을 품은 '하몽'이 '야코'에게 김치로 얼굴을 치면서 영상이 마무리됩니다.
독특한 소재를 리듬감 있는 노래로 살려낸 '막장드라마 송'은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원준 객원기자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