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코로나 여파로 상반기 조립PC 판매량 전년비 29%↑](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721010400285da2c546b3a1235116101.jpg&nmt=26)
다나와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수요가 급증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야외 활동이 감소하고 게임 수요가 증가하며 기존 PC를 고사양 PC로 바꾸는 교체 수요가 발생했다. 거기에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PC의 사용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PC를 구비하지 않았던 가정에서 PC를 새로 구매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 다나와 측의 분석이다.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다나와 가격 비교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CPU 프로세서 판매량은 언택트 수요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출시에 힘입어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다나와 강명종 상무이사는 "올해 샵다나와를 통한 조립PC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3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신규 수요에 발맞춰 무료 PC 구매 상담 등 소비자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