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썸에이지,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 앞세워 해외 공략 시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618382708289da2c546b3a223628218.jpg&nmt=26)
◆인기 IP '데스티니 차일드' 활용한 디펜스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시프트업의 인기 IP '데스티니 차일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주얼 전략 디펜스게임이다.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썸에이지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용자는 마왕 후보생이 돼 최고 명예를 겨냥하는 '데빌 콜로세움 리그'와 '상위 아레나'에 도전할 수 있다.
◆호주-싱가포르 소프트 론칭 통해 글로벌 공략 시동
썸에이지는 10월29일 영어권 국가인 호주와 싱가프로 지역에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 소프트 론칭을 실시했다. 소프트 론칭 버전이지만 이미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해 언제든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썸에이지는 소프트 론칭 지역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뒤 자연스럽게 글로벌 정식 서비스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썸에이지 주가 향방,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에 달렸다
코스닥 상장사인 썸에이지의 주가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의 글로벌 흥행 성적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동안 지지부진하던 썸에이지의 주가는 지난 9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를 비롯한 신작 정보 공개와 함께 치솟은 바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했다. 그만큼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의 성공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썸에이지는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를 필두로 자회사 로얄크로우의 신작 '크로우즈(CROWZ)'와 '데카론M' 등 신작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가 첫 단추를 잘 꿴다면 다른 신작들의 서비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썸에이지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를 비롯한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