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매장에 다오, 배찌로 꾸며진 '카러플 존'과 쇼핑 카트 마련 예정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 대회 개최,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참가자 모집
넥슨(대표 이정헌)의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게임 안팎으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 쇼핑 카트가 '카러플' 게임 내 등장한다. 친숙한 디자인의 '이마트 카트'는 레어 등급 아이템전 카트로, 11월19일부터 12월16일까지 이마트 앱에서 해당 카트가 포함된 쿠폰 번호를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벤트 기간 동안 '이마트 카트'를 탑승하고 레이싱 대전을 완주한 이용자에게 이마트 5000 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누적 횟수 상위 200명에게는 이마트 기프티콘 3만 원권을 지급한다.
전국 이마트 매장에 '카러플'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19일부터 피코크 밀키트, 딸기, 바나나 코너에 게임 캐릭터로 꾸며진 '카러플 존'이 구성되며, 이곳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카러플'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마트 왕십리점, 성수점 등 주요 20개 매장에서는 다오, 배찌로 랩핑된 쇼핑 카트를 선보인다.
또 넥슨은 이마트와 함께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의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단체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19일부터 12월6일까지 4인 1팀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중 참가 팀원들의 레벨 총합과 신청 사연을 바탕으로 128개 팀을 선발해 온라인 예선과 본선을 열고, 12월27일 이마트 월계점에서 4강 및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이마트 제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