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틱톡 모기업 中 바이트댄스와 MOU](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018412706240da2c546b3a21924821994.jpg&nmt=26)
오하유(Ohayoo)는 캐주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중점을 둔 중국의 선도적인 퍼블리셔로, 2019년 설립 이후 150개 이상의 게임 출시와 5억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또 오하유는 글로벌 6억 이상의 일일이용자(DAU)를 보유한 숏클립 공유 네트워크 '도유인(Douyin, 중국판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캐주얼 게임팀으로 개발자가 수익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바이트댄스는 한-중 양국 게임업체들의 교류와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오하유의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바이트댄스와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오하유 캐주얼게임 개발사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동안 판호문제로 막혀 있던 양국의 게임산업 교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하유는 소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과 이벤트는 두 조직 간 협력의 시작일 뿐이다. 오하유는 모든 한국 개발자 분들을 소중히 여기고, 중국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해 중국에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성공적인 출시를 도울 것이다. 또한 협회와 오하유 간 산업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글로벌 퍼블리셔인 오하유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간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과 더불어, 양 국가간 게임교류의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또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캐주얼 게임이 선정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