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크래프톤, 300억원 규모 인센티브 지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3110242403073da2c546b3a2233823151.jpg&nmt=26)
크래프톤은 2020년의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해외 거점 오피스 구성원들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 중 구)펍지 스튜디오 구성원들에게 집행된 인센티브는 개인별 연봉과 대비해서 평균 30%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2021년에는 조직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업계 상위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보상 방향성에 따라, 인센티브 제도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라 한도 없이 지급하는 '개발 인센티브' 운영 외에도 각 사업과 조직의 특성을 고려해 보상 제도 전반을 새롭게 마련한다. 조직의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구성원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차등 보상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크래프톤은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인재 중심의 체계를 갖춰 나가기 위해 과감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본급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개발직군(엔지니어), 비개발직군의 연봉을 일괄 2000만 원, 1500만 원 인상하고, 신입 대졸 초임도 각각 6000만 원, 5000만 원으로 상향 책정했다.
크래프톤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도 오는 4월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과 같이 각 프로젝트나 직군별 채용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회사의 다양한 도전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 기회를 연다. 개발자 스스로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직접 프로젝트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조직인 '챌린저스실'을 신설하고, 채용 단계부터 우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챌린저스실은 영입된 인재가 수많은 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새롭게 도입한 체계이다.
김창한 대표는 "2020년 한 해 동안 회사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 우수 인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지급과 함께, 앞으로도 함께 도전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인재를 위한 제도적인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