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로스트아크, 여름 축제 앞세워 5위 탈환
스마일게이트 RPG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로스트아크'가 푸짐한 여름 이벤트를 앞세워 톱5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2022년 7월4일부터 7월1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7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7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5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3.58%) 대비 대폭 오른 5.43%를 기록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6일부터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 플러스'와 '2022 서머 마하라카 페스티벌' 등 푸짐한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빠른 성장이 가능한 레벨 점핑권을 지급하고 게임 진행에 따라 푸짐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접속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를 PC방에서 즐기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PC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름 동안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는 만큼 '로스트아크'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폴가이즈, 30위권 진입…무료화 이후 급등세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가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3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폴가이즈'는 2022년 7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22%의 점유율로 2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42위, 0.11%)보다 순위는 13계단, 점유율은 두 배로 오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폴가이즈'는 미디어토닉이 개발한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으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여러 라운드에 거쳐 즐기며 최종 생존자를 가리는 게임인데요. 지난 6월22일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2주 만에 5000만 이용자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서도 '폴가이즈' 이용자가 자연스레 늘어나며 PC방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폴가이즈'의 무서운 기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