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정된 올해 'BIC 페스티벌' 키비주얼에는 그간 BIC 페스티벌과 여러 콘텐츠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숙해진 BIC 페스티벌의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인디게임 단일 행사로서 다양성과 독창성이라는 인디게임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BIC 페스티벌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연상시키는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앙에 자리한 BIC 페스티벌의 약자인 'BIC' 역시 게임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제작해 대표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인 BIC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또한 해당 키비주얼에서는 지난 3월 데뷔한 버츄얼 인플루언서인 '존'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작년 BIC 페스티벌의 키비주얼에서 처음 공개된 '존'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BIC를 대표하는 버츄얼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와 트위치의 '내는 존 인디'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비롯한 콘텐츠를 통해 게이머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존은 오는 BIC 페스티벌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만의 매력인 다양성과 독창성을 나타내는 BIC 페스티벌의 키비주얼이 공개되며 오는 9월 개최될 행사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라며, "인디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BIC 페스티벌에 대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