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는 게임을 연계한 기부 캠페인뿐만 아니라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 계층 전반으로 사회공헌 활동 저변을 넓혀가며 '디지털 포용성'에 집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가치' 즐거운 게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기'

'다가치' 즐거운 게임 세상을 위한 첫 번째 캠페인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4D VR게임 버스를 비롯해 점자블록, 라이언 포토존 등 카카오게임즈만이 가지고 있는 IP를 활용해 게임문화 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게임이 가진 재미를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2번에 걸쳐 성남시 내에 위치한 특수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을 찾아가 방문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선한 영향력을 위한 두 번째 캠페인은 게임 연계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6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경쟁전 기부 챌린지'로 첫 포문을 연데 이어, 같은 해 10월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에서 '어린이재단 난방비 기부 패키지'를 판매했고, 지난 6월20일부터는 '프렌즈팝콘'을 통해 자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도 즐기며 기부를 실천하는 게임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 격차는 줄이고, 행복은 높이는 나눔 활동
카카오게임즈는 소외계층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물품 기부 및 카카오프렌즈 IP를 통한 교육 지원과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천해 왔다.

이와 더불어, 올 3월에는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금호행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달 18일부터는 '디지털 서포터즈 2기'의 모집을 시작하며 디지털 소외 격차 해소를 위한 연 이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누군가에겐 당연한 디지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포용성'을 모토로 다 같이 즐거운 일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